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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인국테마파크(이전오픈)

by myfavoriteday 2024. 4. 22.

안녕하세요

 

제주도 사는 마이페이보릿데이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위치를 옮겨 재오픈한 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 입니다.

원래 서귀포시 안덕면 중산간서로에 위치하고 있던 소인국 테마파크가 이전하여 4월15일 재오픈 하였습니다. 

저도 10년 전 쯤 소인국테마파크를 방문했던 기억이있어 새로오픈했다는 소식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위치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서동로 347

 

 영업시간 

 매일 09~18시(입장마감17시)

 

 전화번호

 064-794-5400

 입장료

  성인 7000원

  청소년/군인/경로/장애인 6000원

  어린이(5세이상) 5000원

 

 특이사항

  반려동물 입장가능, 장애인 휠체어 입장 가능 

 

*재오픈이벤트로 카페에서 아메리카노1+1 이벤트, 통통열차 무료탑승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이벤트마감시까지)*

 

1. 소인국테마파크 재탄생하다

제주도 여행오시면 소인국테마파크 한번쯤 가보셨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오래전에 방문했을때 기억에 남는게 에펠탑, 자유의여신상 등이 있습니다. 약 10년전,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방문하게되었던 장소인데, 이번에 이전오픈한다고하여 오픈날에 맞춰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기존 중간산서로에서 약7분 정도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신화월드방면에서 출발하신다면 가는길목에 어린이보호구역 카메라가 있으니 운전하실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가는길에 문득 왜 이전하였을까? 하는 궁금증이 살짝 들기도 했습니다. 도착하시면 바로 주차장이 보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막 오픈한후라 그런지 한적하였습니다. 주차하고 내리시면 돌하루방들이 보이고 소인국테마파크라는 간판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시면 안내데스크가있고, 발권기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입장권은 네이버에서도 구매가 가능한데 현장에서 구매하시면 바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한시간 뒤 사용가능이라고 하니 미리 구매해 가시면 좋습니다. 저희는 가는길에 차안에서 입장권을 구매했다가 현장에서 한시간뒤 사용이라고 안내받아 취소하고 현장재결제 하였습니다. 안내데스크 기준 오른쪽에는 카페, 기프트샵이 있고 왼쪽으로 가시면 지하관람부터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소제목에서도 아실 수 있듯이 이전오픈한 소인국테마파크는 기존과는 많이 다른관광지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안내데스크에서 티켓 발권전에 기존과는 다르고 기존의 조형물들을 다 가지고 오지 못하였다고 그래도 괜찮으시면 발권해드리겠다고 미리 고지해주셨습니다. 실제로 입장해서 관람중에 한 가족 관광객이 안내를 받지못하였는지 예전에 있던 조형물을 찾으러 다니시는모습을 보았고, 직원에게 문의하기도 하셨습니다. 참고하시어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2. 소인국 테마파크 관람

관람순서는 지하에서 시작하여 외부로 나가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오픈 직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아직 내부를 다듬으시는 모습을 중간중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방문에는 조금 더 완벽해진 소인국테마파크도 기대가 됩니다.

첫번째 관람순서인 지하에는 여러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왕좌의게임, 마이클잭슨, 다크나이트, 2007alive콘서트의 컨셉으로 각 방이 꾸며져 있습니다. 실내를 구경 후 밖으로 나오시면 기존의 조형물들 중 옮겨온 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영국의 애비로드를 재현해놓은 장소가 가장 기억에남습니다. 각도를 잘 맞춰 찍으니 사진이 이쁘게 나왔어요. 여기는 꼭 사진찍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에펠탑은 없었지만 반가웠던 자유의여신상! 예전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애비로드를 지나 길을따라 올라가면 춤추는공룡방이 나옵니다. 안에는 바이올린을켜며 몸을 움직이는 공룡이 있는데 구경온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였습니다.

크게 한바퀴를 돌고, 마지막으로 통통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안전을 위해 헬멧도 구비되어 있었고, 헬멧을 꼭 착용하고 타야한다고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오픈직후라 운행시간 관계없이 열차를 운행해 주셨습니다.

홈페이지에 확인하시면 30분 간격 운행 이라고 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탑승료는 무료입니다.

얼마전, 땅콩열차 전복사고 사건을 접한직후라 조금 무섭기도했지만 안전모를쓰고 재밌게 한바퀴 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야외를 모두 관람하고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카페에서 1+1 이벤트중이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원두맛이 괜찮았고, 사장님이 친절하셨습니다. 이벤트중인지 아이들 음료수는 무료로 주셨습니다. 카페 창가에 앉으시면 산방산이 이쁘게 보이니 커피드시면서 창밖 구경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총평

제가 느낀 소인국테마파크는 기존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고 새로운 볼거리가 조금 추가되었다 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도 10년전의 기억을 가지고 방문을 했던터라 입구에서 직원분의 안내를 듣고 관람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도 새로운곳에대한 궁금증이 있었고, 입장권도 비싸지않아 관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즐거운 관람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입구

 

자유의여신상
에비로드
카페 전망